Venezu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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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Venezuela - 지리, 역사

2019-02-03 1715
About Venezuela

베네수엘라 (Venejulea)

베네수엘라는 두드러진 자연미와 극적인 대비를 갖춘 나라이다 - 이러한 대비로 서쪽 안데스산맥의 눈 덮인 정상과 남쪽의 찌는 듯한 아마존 정글이 있는가 하면, 동쪽으로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운 그란 사바나(Gran Sabana)고원에는 정상이 편평한 색다른 산들이 놓여있는 반면 카리브해안에는 코코넛 야자수로 수놓아진 3000km의 하얀 백사장이 이어져 있다. 남미에서 가장 큰 호수인 마라카이보(Maracaibo)호수와 세 번째로 긴 강인 오리노코(Orinoco)강도 이곳에 있으며 또한 베네수엘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인 앙헬(Angel)폭포를 자랑한다. 베네수엘라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무척 다양한 이국적인 식물과 동물들로 재규어, 스라소니, 맥, 아르마딜로, 개미핥기,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긴 뱀인 아나콘다 등을 포함하고 있다.

통계 자료

국명 : 베네수엘라 공화국
면적 : 912,050 sq km 
인구 : 21,051,000 (인구 증가율 2.4%)
수도 : 카라카스 (인구 3,435,795)
인종 : 67% 메스티조, 21% 유럽인 후손, 10% 아프리카인 후손, 2% 인디안. 또한 다양한 반 유목생활의 수렵 채집 사회 흔적이 남아있는 대략 20만 명의 아메리카 인디언이 있다.
언어 : 스페인어가 공용어이지만 30여 아메리카 인디언의 언어가 아직까지 남아있으며 주로 아라왁(Arawak), 카리반(Cariban), 칩챠(Chibcha) 민족언어학 부류에 속한다. 종교 : 96% 카톨릭, 2% 개신교
정체 : 민주주의

지리 및 기후

베네수엘라는 남미의 북쪽 연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브라질 북쪽, 콜롬비아와 기아나의 사이에 있다. 국토의 남동쪽은 기아나(Guayana) 고원이, 중앙에는 국토의 30%가 넘는 광대한 초원인 대평원(Llanos)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남미에서 세 번째로 큰 오리노코강이 흘러간다. 남미 대륙의 가장 큰 내륙 호수인 마라카이보 호수는 비옥한 늪지인 저지대에 둘러싸인 채 북동부에 자리잡고 있다. 호수 남쪽은 이곳에서 코르디이예라 데 로스 안데스(Cordillera de Los Andes)로 알려진 안데스산맥 북단으로 오르기 시작하여 피코 볼리바르(Pico Bol仰ar)까지 5,007m나 솟아있다. 늪지가 많은 안데스산맥의 고원 목초지는 파라모스로 알려져 있는데 베네수엘라에서 가장 놀랄만한 식물 종들이 자라고 있는 곳이다.

역시 다양한 동물군도 베네수엘라의 남동쪽, 특히 로라이마(Roraima)의 테푸이스(꼭대기가 평편한 거대한 산들)에서 볼 수 있다. 베네수엘라의 기후는 주로 해안을 따라 이어진 따뜻한 지대와 함께 열대성 기후이다. 온도는 겨우 몇도 이상 변하지 않아(카라카스 18-20, 마라카이보 27-29 ) 기후대는 온도 차보다는 강우량에 따라 변한다고 볼 수 있다. 북부 연안의 저지대는 비교적 건조하지만 쟈노스(Llanos)와 기아나 고원에서는 강우량이 증가하여 연 평균 기록이 두 지역 모두 150cm까지 이른다. 건기(베라노)는 12월에서 4월까지이고 우기(인비에르노)는 연중 나머지 시기를 차지한다. 아마존 지역은 특별히 건기가 없어서 연중 내내 200c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거의 균등하게 내린다. 여행에 있어서는 건기가 좀더 즐거우며 특히 하이킹을 계획할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역사

베네수엘라에 스페인인이 들어올 즈음 이 지역에는 500,000여명의 세 개의 주요한 민족 언어학적 그룹으로 분류되는 토착 원주민이 거주하고 있었다 - 카리반, 아라왁, 칩챠가 그것이다. 콜럼부스는 현재의 베네수엘라에 최초로 발을 들여놓은 유럽인이며 이 나라는 한 해 뒤에 탐험가 알론소 데오헤다(Alonso de Ojeda)에 의해 작은 베네치아란 뜻의 베네수엘라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땅에 최초로 거주민이 들어온 것은 1521년 쿠마냐가 건설되고부터이다. 토착민 부족들은 공상적인 엘도라도(El Dorado)를 찾아 나서면서 지나간 곳마다 죽음과 파괴의 긴 행렬을 남기고 다닌 스페인과 독일의 식민지 약탈에 거세게 반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저항은 많은 부족사회가 유럽인이 몰고 온 천연두의 희생물이 되면서 종지부를 찍게 되었고 이 병으로 인해 카라카스(Caracas) 계곡 만해도 인구 중 2/3가 죽음을 당했다.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그러나 약탈할 만한 부가 없었던 탓에 베네수엘라는 식민지로서 소홀히 다루어져 미 대륙에서 태어난 스페인인 엘리트들 사이에서 차례로 불만과 분노를 자극하였다. 스페인의 지배자들은 결국 해방자(El Liberatador)로 현지에서 알려지게 된 젊은 시몬 볼리바르(Sim蚤 Bol仰ar)에 의해 내몰려졌다. 그는 1821년 영국 용병과 로스 쟈노스로부터 온 기병대의 도움을 받아 발렌시아(Valencia) 근처의 캄뽀 카라보보(Campo Carabobo)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고 스페인으로부터 베네수엘라를 장악하였다. 볼리바르는 벌써부터 콜롬비아를 독립시킨 바 있었으며 계속해서 그의 부관 안토니오 호세 데 수크레(Antonio Jos de Sucre)와 함께 에쿠아도르, 페루, 볼리비아를 해방시켰다.

그러나 그의 꿈인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쿠아도르를 함께 묶는 그란 콜롬비아(Gran Colombia) 합중국 건설은 베네수엘라가 새 헌법을 선포하며 완전한 독립을 쟁취하던 1830년 그가 죽음으로써 이루어지지 못했다. 독립 이후는 1910년대 마라카이보 유역에서 거대한 석유 보유고가 발견되어 베네수엘라에 어느 정도 번영을 안겨다 줄 때까지 계속되는 군부 독재와 정치 쿠데타, 그리고 경제적인 불안정으로 점철되었다. 1920년 후반까지 베네수엘라는 세계 제1의 석유 수출국이 되었지만 일반 민중에게는 이러한 부가 제대로 분배되지 못했다.

빈곤이 번지고 교육과 보건 시설이 비참할 정도에 이르자 민중 봉기가 일어나 1947년 베네수엘라 최초의 민주 선거로까지 이어졌다. 최근의 정치적인 안정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의 정치 상황은 줄곧 부패 의혹과 군부 쿠데타의 위협으로 손상되고 있다. 이 나라의 경제는 1988년 세계 석유가 하락으로 크게 위축되었고 아직까지 불안한 상태이다. 당시 대통령으로 재임하고 있던 칼데라가 1994년 경제 투기와 시민의 자유를 위헌적으로 단속함으로써 시민 자유주의자들을 격노시켰지만 1996년 초반이 돼서야 그에 대한 대중적인 반대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정부는 급등하는 인플레이션과 통화 위기를 바로 잡기 위해 과격한 대책을 세웠지만 비대해진 공공 서비스 분야는 필요 없는 살을 빼기 위한 이러한 정책에 반대하여왔다. 베네수엘라의 뿌리깊은 시대착오적 경제 관행이 조금씩 새롭고 용기 있는 변화를 받아들일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1998년 12월 베네수엘라 국민은 대통령선거에서 지난 40년 동안 가장 큰 표차로 격렬한 민중주의자 우고 챠베스를 선출함으로써 정부의 무기력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 없음을 표시하였다. 바로 6년 전 챠베스는 정부에 대해 쿠데타를 시도하여 그 대가로 2년 동안 감옥에 갇혀 있었다.

경제

국내 총생산 GDP : US$ 3,137 억
1인당 국민 총생산 GNP : US$ 8,596
연 성장률 : -1%
인플레이션 : 66%
주요 산업 : 석유, 철광석, 곡물, 과일, 설탕, 커피
주요 교역국 : 미국, 독일, 일본

카톨릭이 베네수엘라에서는 가장 주된 종교이며 여러 토착 원주민들 사이에서도 신봉되고 있다 - 오직 외딴 지역에서 사는 원주민만이 옛날의 부족 신앙을 지키고 있다. 개신교 교회도 상당수 존재하며 최근에는 몇몇 지역에서 카톨릭 신자들 사이에서 교세를 확장하고 있다.

마리아 리온사로 알려진 보기 드물고 불분명한 범신론적 종파는 북서부에서 믿어지며 고대 원주민의 신념이나 아프리카 부두, 기독교의 종교적인 의례 등이 혼합되어있다. 스페인어는 거의 모든 베네수엘라인들에 의해 쓰이지만 약 25개의 토착민 언어도 고립된 부족들 사이에서 쓰인다.

영어는 도시 중심부에서 몇몇 사람들이 할 줄 안다.시각 예술이나 수공예품은 베네수엘라에서 일반적이지만 이 나라의 가장 독특한 문화적 분출구는 아마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토착민의 리듬을 절충해 혼합한 음악일 것이다. 극장도 인기를 얻어가고 있으며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활발한 문학적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간단한 요리나 음식(꼬미다 끄리오이야로 말하는)은 주로 팬케이크와 닭, 돼지고기, 쇠고기, 수프, 스튜 등으로 구성된다. 여행자들은 수프와 메인 코스로 구성되는 아주 싼 세트 요리인 메누 델 디아(men del d眼)를 파는 식당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현지의 특산 요리로는 엠빠나다스(옥수수가루로 만들어 접은 전안에 잘게 썬 고기와 치즈, 콩, 또는 어린 상어를 넣어 충분히 튀긴 것)나 빠베이욘 끄리오이요(pabell蚤 criollo, 잘게 썬 쇠고기, 쌀, 검은 콩, 치즈, 튀긴 바나나 등으로 구성된 베네수엘라의 대표적 음식) 등이 있다.

source : gq0EUff7r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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