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Belarus - 경제, 문화, 여행정보
경제
국내 총생산 GDP : US$ 603 억
1인당 국민 총생산 GNP : US$ 4,641
연 성장률: -10%
인플레이션: 244%
주요생산품: 식품, 화학제품, 섬유, 농기계류, 목재
주요교역국: 러시아, 오스트리아, 독일, 영국
문화
벨라루스의 출판사업은 주목할 만한 영향을 끼쳐왔다. 벨라루스어 성서는 동유럽에서 인쇄된 최초의 서적 중 하나이며, 17세기 벨라루스 시인인 폴라트스크의 시메온(Symeon)은 러시아에 바로크양식 문학을 소개했다. 벨라루스의 현대문학은 19세기에 창시되었다. 야쿠브콜라스(Jakub Kolas)는 고전문학의 개척자로, '푸른 하늘아래'(Beneath the Blue Sky)의 저자 나탈라 아르센네바(Natalla Arseneva)는 20세기 문학의 모범으로 알려져 있다.
소련의 점령은 지방작가들의 숨통을 조였었지만 문학의 장은 지금 부흥기를 겪고 있다.벨라루스는 강력한 음악적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12세기 정교회 찬송가와 설교는 벨라루스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벨라루스 민속음악은 아주 유명한데, 만약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절대 놓치지 말자. 현대식 민속음악은 의식을 위한 예식이나 교회음악에서 비롯되었고 16세기 이후에 대단히 발전하게 되었다.
20세기에 이르러 벨라루스의 클래식음악은 두각을 나타나게 되었으나, 국제적인 평판을 얻고있는 민스크의오페라와 발레극단들을 앞지를 정도는 아니다.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처럼 항상 로마카톨릭과 동방정교회 기독교사이에서 교차로역할을 해왔다. 약 70%의 벨라루시아인들이 동방정교회지만, 상당한 수의 로마카톨릭인구(이들이 성직자들을 조정한다)도 폴란드 통치기 때부터 유래해왔다.
또한 신교도(한때 지배적인 독일인구의 자취로 남은), 이슬람교도(주로 타타르인)와 유대교도들도 있는데, 이들 중 다수는 이민을 가고 있다.벨라루스어는 러시아어와 우크라이나어의 동족인 동부슬라브어이다. 벨라루스어는 주로 키릴문자(Cyrillic)로 쓰여지며 드물게 로마벨라루스알파벳(Roman Belarusian alphabet)도 쓰여진다. 소련의 지배하에 있을 때는 80%의 벨라루스 어린이들이 오직 러시아어로만 교육되어 왔고, 러시아어가 모든 비즈니스와 정부업무의 공식어로 사용되었었다.
1990년에 벨라루스어가 국가 공식언어로 채택되어 현재, 거리의 이름들이 개명되고 있으며, 교육은 벨라루스역사와 문학을 역점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어가 아직도 가장 많이 퍼져있는 언어이다.벨라루스인들은 버섯요리를 좋아하는데, 버섯을 채취하는 것은 일종의 지역의식과도 같다.
많은 요리들이 어떻게든 버섯을 주재료로 사용하며, 풍부하게 소스를 곁들이거나 크림을 채워 넣어서 혹은 버섯 그 자체만으로 요리한다. 유명한 음식으로는 흐리비브슴타네(hrybi v smtane; 시큼한 소스를 곁들인 버섯요리), 흐리브노이수프(hribnoy sup; 버섯과 보리수프)와 코틀레타 포크레스탼스키(kotleta pokrestyansky; 버섯소스를 곁들인 얇게저민 돼지고기)가 있다.
그밖의 중요한 음식재료로는 마늘, 생선, 캐러웨이(caraway; 미나리과의 식물)가 있고, 인기있는 음료로는 크바스(Kvas)가 있는데 맥아가루, 설탕, 박하와 과일로 만든다
축제 및 행사
작곡가들은 국립벨라루스 작곡대회(National Convention of Belarusian Composers) 기간이 열리는 1월동안 민스크로 몰려든다. 4월에는 민스크에서 국제언어 페스티발인 엑스포링궈(Expolingua)가 열리며, 6월에는 스비탸즈호수(Lake Svityaz)에서 시페스티발(Festival of Poetry)이 열리는데 벨라루스와 러시아의 기라성같은 시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벨라루스 음악의 가을축제(Belarusian Musical Autumn)는 민스크에서 11월 하순 열흘동안 열리며 민속, 클래식 음악과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여행자 정보
비자: 모든 외국여행자는 비자가 필요하다 - 벨라루스 국경에서 취득하는 것보다 타국에서 취득하는 것이 훨씬 쉽다.
보건위생: A형, B형 간염, 장티푸스, 진드기전염 뇌염
시간대: 벨라루스가 한국보다 7시간 느리다. 벨라루스가 아침 9시면 한국은 오후 4시이다. (크리미아(Crimea)는 한국보다 6시간 느리다)
전압: 220V, 50Hz
도량형: 미터제(도량형 환산표 참조)
경비 및 환전
통화: 벨라루시안 루블(Belarusian rouble)
일반경비
저렴한 현지 식사: US$1-3
중급 레스토랑에서 식사: US$3-5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 US$5-10
저렴한 숙박지: US$5-20
중급 호텔: US$20-50
고급 호텔: US$50-80
벨라루스에서 여행하는데 주로 드는 비용은 숙박비이지만, 그 밖의 모든 것은 매우 싸다. 정식은 US$6 이상을 넘지 않고, 한밤에 오페라를 구경하는 것은 US$1을 넘지 않는다. 국내열차요금도싸다. 예산은 저렴하게 여행한다면 하루 약 US$30 정도이고, 수준 높은 편안함을 원한다면 하루 US$75 정도이다.
신용카드와 여행자수표가 휴대하기에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방법이지만 사용할 수 있는 장소가 광범위하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부피는 많지만 현금으로 가지고 가는 것이 낫다. 미국달러와 독일마르크가 가장 널리 사용되는 통화이다. 은행 뿐 아니라 간이환전소에서도 환전이 가능하다.
몇몇 최고급 호텔들은 호텔 계산서에 5-15%의 팁이 추가된다. 포터에게는 US$1-2의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며, 웨이터들은 식사요금의 5-10%의 팁을 기대한다. 상점은 정찰제이지만, 공예품 시장에서는 흥정도 가능하다.
여행 시기
벨라루스는 항상 비수기이므로 북적대는 사람을 피하기 위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여름은 따뜻하지만 습기가 많고 겨울은 우중충하고 혹독한 추위를 보이므로 늦은 여름이나 봄이 기후상 최적의 시기가 될 것 이다.
source : JVtvJpFqi-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