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Padres - California
2017-05-09 1796
5월이지만, 비구름이나 찬공기가 만만히 물러 설 줄 모르는 시점이다.
하지만 8년의 가뭄끝에 올핸 비가 좀 내려서 인지 산뜻한 켈리포니아 풍경이다.
이제 높은 산과 들의 꽃들도 햇빛에 여무러져 마음껏 빛을 바라고 있다.
서둘러 다니는 고속도로보다는 대부분 즐겨 찾지 않는 산길을 달려야 음도 느긋해 져 어여쁜 꽃도 만나고 햇빛의 화사함도 느껴 볼 수 있다.
한동안 즐거운 음악을 틀며 꽃길을 달려 오다 보니 복잡한 엘에이가 목전이구나.
== Sund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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